미술학과 졸업생 김귤이 개인전 '솟아오름, 음…' 안내
- 예술대학
- 2020-10-12
<솟아오름, 음…>
김귤이 작가는 재료가 가진 물성과 작품을 담는 공간 그리고 예술가의 노동에 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관람자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작업과 전시를 해왔습니다. 또한, 「빨간, 무엇」(2020)과 「art in-process」(2019)등 예술 작업의 일환으로서 출판을 진행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솟아오름, 음…》 은 석수시장이라는 친근한 삶의 공간에서, 농부가 봄에 씨앗을 뿌리고 가을에 수확하는 것처럼, 농부의 업(業)이 자연의 순환과 맞물리는 것을 창작에 빗대어, 예술 작품을 생산하는 작가의 업(業)을 담았습니다. 작가는 페인팅,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창작의 과정을 풀어내었습니다. 농부의 작물이 유통되고 판매되는 본 공간(석수시장)과 유쾌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적 변주를 시도하였으며 예술적 상상, 시도, 과정 등이 파괴되고 생산되어짐을 작품에 드러냅니다.
2020년 10월 15일(목) ~ 10월 31일(토) 11시~18시 (월요일 휴관)
코로나로 인해 한산한 안양시 석수시장에 몇 년 만에 문화예술의 가을바람이 불어온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김귤이 작가의 첫 개인전 《솟아오름, 음…》 전시는 10월 15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석수시장 내 16여점의 페인팅, 설치, 미디어 작품과 함께 진행된다.
□ 공공미술은 옛이야기가 되었던 석수시장에 문화예술의 씨앗이 다시 심어지는 전시
□ 작가의 ‘예술적 노동’을 ‘농부의 노동’에 빗대어, 자연의 솟아오르고 하강하는 음양이론 속 창작 에너지를 표현하여 담아내는 유쾌한 전시
□ 코로나 상황에 대비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 VR 아카이브" 제공
● 전시 개요
1. 전 시 명: 김귤이 개인전 <솟아오름, 음…>
2. 전시일정: 2020년 10월 15일(목) ~ 10월 31일(토) 11시~18시 (월요일 휴관)
3. 작 가: 김귤이(김진윤)
4. 작 품 수: 16여점 (평면 7점, 설치 6점, 미디어 3점)
5. 전시장소: 석수시장 1전시실 -2전시실 -3전시실(쇼윈도)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288 84호)
6. 큐레이터: 양지현
7. 후 원: 안양문화예술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 안양시
8. 문 의: 카카오 플러스친구 orange_kim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