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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학과] 몽골에서 온 Ganbaatar Tselmuun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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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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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상학과] 민지원 학우 (21학번) 호주 -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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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3-18
-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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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주 겸임교수, 제20회 송은미술대상 수상 및 개인전 '카덴짜' 개최
- 조영주 겸임교수, 제20회 송은미술대상 수상 및 개인전 '카덴짜' 개최 ▲ 미술학과 조영주 겸임교수 송은문화재단은 3월 8일(금)부터 4월 14일(일)까지 우리 대학 미술학과 겸임교수인 조영주 개인전 '카덴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0회 송은미술대상 대상을 수상했던 조영주 교수는 작업 초기인 해외 유학 시절 이방인, 다문화, 차별, 인종, 계급 같은 문제를 다뤘으며 2010년대 초반에 귀국한 후 어머니 세대를 주목한 작품을 제작했다. 이후 작가는 지속적으로 소외되거나 숨겨진 소수자의 신체에 대한 이야기를 예술적 행위와 역사, 스토리텔링으로 구현해왔다. 이를 통해 개인의 신체가 그를 둘러싼 환경과 관계를 맺어 이해되는 방식을 탐구하고, 그로부터 파생된 요소들을 작가의 개인적 경험과 대중문화와의 연결성을 통해 연구한 후 시각적 언어로 가시화한다. ▲ 조영주, 꼼빠니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18분 6초 2021 제작지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조영주 교수는 지난 제20회 송은미술대상전에서 여성으로 살아오며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에 따라 사회 구조 속에서 겪게 되는 부조리와 불편함을 이야기하는 작업을 선보였다. 그 동안 작가는 여성 작가로서 가지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작품으로 변환시켜 질문함과 동시에 사회적으로 행해지는 권력과 그것이 재현된 현실을 중첩시켜 충돌하는 순간과 교차된 지점을 포착해왔다. 이는 단순히 성별의 생물학적 차이나 기존에 다루어졌던 여성과 남성에 대한 논의를 넘어 특정한 역사와 언어, 문화적 체계를 지닌 사회에 내재하는 권력 관계와 위계 구조를 살펴보고자 함이다. (사진=송은문화재단) 이번 전시 '카덴짜'에서는 여성의 노동을 중심으로 이야기되는 사회·문화적 갈등과 문제점이 '돌봄'이라는 주제를 통해 보다 확장된 관점으로 나타난다. 작가가 이전부터 집중해 온 여성, 프레임, 권력에 대한 관심을 더욱 발전시켜 최근에는 여성 신체 이미지와 돌봄 노동의 문제를 영상과 퍼포먼스, 이원 생중계 매체를 통해 다루고 있다. 특히 한국 근현대사 사료에 등장하는 여성 이미지와 미디어에서 무의식적으로 소비되는 동시대 몸의 이미지에 관한 실증적 조사를 통해 이미지에 부여된 권력 관계를 여성주의적 시선으로 주목하고 해체한다. 또한 작가는 타자화, 주변화되었던 여성의 신체와 경험을 주체의 경험으로 환기시키기 위해 '그림자 노동'을 행하는 돌봄 노동자들의 존재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운동, 마사지, 게임, 태피스트리, 합창 등의 퍼포먼스를 활용해 다문화 이주 여성, 장애인, 돌봄 노동자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한다. 이는 수많은 협업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조영주 작가의 작업 특징으로 협주곡 안에서 정해진 규칙에서 잠시 벗어나, 연주자가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독주 부분을 의미하는 '카덴짜 피오리투라(cadenza fioritura)'와 호응한다. 이렇듯 작가는 관찰자와 기록자로서 가시화되지 않은 여성들의 노동 활동을 이미지로 포착하여 실재하지만 조명되지 않았던 사회구조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제고한다. 조영주 작가는 우리 대학 미술교육과 학사를 졸업하고 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과 석사과정 수료, 파리-세르지 국립 고등 미술학교 학사, 석사를 졸업했다. 런던 델피나레지던시(2023),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2021),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2020), 인천아트플랫폼(2017), 베를린 골드러쉬 예술가 프로젝트(2009) 등의 레지던시에 참여하여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코튼 시대》(대안공간 루프, 서울, 2020), 《오계(五季)》(서울로 미디어캔버스, 서울, 2020), 《젤리비 부인의 돋보기》(플레이스막 레이져, 서울, 2019) 등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Videocity Visits Motorenhalle – Utopia Today》(드레스덴, 독일, 2023), 《오렌지 잠》(원앤제이 갤러리, 서울, 2023),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Unfold X): Shaping the future》(에스팩토리, 서울, 2022), 《다다익선: 즐거운 협연》(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과천, 2022), 《나는 미술관에 00하러 간다》(부산시립미술관, 부산, 2022), 《Focus on X OVNI: Objectif Video Nice》(니스, 프랑스, 2019), 《신여성 도착하다》(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서울, 2018)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열린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 부산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송은문화재단, 수원시립미술관, 청주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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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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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예술학과 김현희 교수, 1인 10역의 모노드라마 <하늘을 걷는 선인장> 공연
- 연기예술학과 김현희 교수, 1인 10역의 모노드라마 <하늘을 걷는 선인장> 공연 연기예술학과 김현희 교수가 오는 3월 6일(수)부터 3월 10일(일)까지 5일간 서울 중구 삼일로창고극장에서 한국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삼일로 플러스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모노드라마 <하늘을 걷는 선인장>에 출연한다. 공연 <하늘을 걷는 선인장>은 죽음을 예견한 할머니의 ‘자아 찾기 프로젝트’ 과정을 보여주는 모노드라마로 김현희 교수가 배우로서 1인 10역을 소화하는 열연이 전개된다. 이 작품은 평생 가족에게 헌신하며 자신을 잃고 살아 온 노년 여성의 인생을 통해 삶과 죽음, 연극과 도전 등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것이 물질로 환산되는 이 시대에 예술이 왜 필요한지, 우리는 왜 연극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 예술대학 연기예술학과 김현희 교수 ○ 관련 언론보도 - 할머니의 모노드라마 ‘하늘을 걷는 선인장’ <문학뉴스, 2024.02.21.> - 허복례 할머니의 자아 찾기 프로젝트... 씨아트컴퍼니 창단작품, 연극 [하늘을 걷는 선인장] <백뉴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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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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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SKKU Fellowship 교수 1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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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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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일본 문화 탐방 프로젝트: 김나이무브먼트컬렉티브의 컨템포러리댄스 협업
- 한국과 일본 문화 탐방 프로젝트: 김나이무브먼트컬렉티브의 컨템포러리댄스 협업 무용학과 교수 김나이의 주최 하에 김나이무브먼트컬렉티브(NKMC)는 2023년 12월 14일(목)-18일(월)까지 컨템포러리 댄스 협업 프로젝트를 위해 일본 도쿄에 다녀왔다. 한국의 대표 안무가 김나이와 일본 대표 안무가 쇼 이쿠시마(Sho Ikushima), 본교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국 무용수 3명(고흥열, 김명선, 노은희)과 일본 무용수 2명(안나카나코 모리(Annakanako Mohri), 쇼코 후쿠시마(Shoko Fukusima)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일본 도쿄에 위치한 스튜디오 아키탄츠(Studio Architanz)에서 리서치와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 협업의 주제는 ‘가깝지만 타인’이라는 의미를 가진 ‘Closest Foreigner’로, ‘다르지만 같다’를 보여주는 움직임 구성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이중적인 모습을 강조하였으며,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 사회와 그 안에서 개인과 공동체 간의 관계성을 탐구하였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에 대한 접근과 각기 다른 관점을 신체 탐구 바탕으로 깊이 탐색할 수 있는 과정이었다.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지만 일본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얻은 경험은 굉장히 작업에 가치를 높여주었으며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많이 되었다. 미디어나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했던 경험을 일본에서 직접 그 문화와 사회를 경험하면서 작업을 진행하니, 탐구하고자 했던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모색이 보다 더 깊고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과 집중적으로 과정의 방향성을 찾아갈 수 있었다. 이 과정을 통해 프로젝트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추후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쇼케이스에서 받은 관객들의 질문과 피드백에 대한 고찰,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맥락과 방향성의 탐구도 몸은 멀어져 있지만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본문 링크 * https://dancepostkorea.com/new/board/work/focus_view.php?search_part=b_title&search_focus=&page=1&b_idx=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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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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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무용학과 GREP] 홍콩공연예술대학교(Hong Kong Academy for Performing Arts) 무용 창작 워크샵 프로그램(faculty-led program)
- 무용학과는 2023학년도 GREP 프로그램(학부 대상)으로 지도교수 김나이와 함께 2024년 1월 22일(월)부터 1월 26일(금)까지 홍콩 공연예술 대학교(Hong Kong Academy for Performing Arts) 무용 창작 워크샵 프로그램(faculty-led program)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내에서 창작한 결과물 공유를 위해 마지막 날(26일)에 작품 쇼케이스를 진행하였다. 홍콩 공연예술 대학교는 1984년에 설립된 실기 중심의 공연예술 교육기관이다. 무용, 경극, 음악, 연극, 무대 제작, 방송 등 다양한 학과에서 공연예술인 양성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아시아 최고의 공연예술교육기관이라 평가받는다. 무용학과는 지난 8월 학과 내 서류 및 실기, 면접 심사를 통해 10명의 학생을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무용 창작 워크샵 및 문화 교류에 직접 참여하였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26일)에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홍콩 공연예술 대학교 학생들과 창작한 결과물을 그룹 별로 공유하였으며, 프로그램 이후 진행된 아카이빙 작업에도 함께 참여하였다.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는 신체를 기반으로 하여 현 시대의 아시아 예술가에 대한 정체성 및 주제에 관한 탐구가 이루어졌다. 이는 ‘플라잉 로우 댄스 테크닉(Flying Low Dance Technique)’을 통한 움직임 원리와 즉흥을 기반하여 주로 진행되었다. 즉흥에서는 소리에 반응하기, 신체 부위를 제한하여 움직이기, 움직임 질감 변화하기, 리프팅(lifting), 지시사항(score) 만들기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움직임을 탐색하였다. 그 이후 홍콩 학부생들과 함께 총 4 그룹으로 나누어 작품 창작을 위해 토론이 진행되었고, 여러 아이디어들을 모아 그룹 당 하나의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그룹마다 아시아 예술가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비롯해 각 나라의 문화, 개인의 특성, 공통점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해 지금까지 배우고 탐색했던 움직임을 바탕으로 창작 작업을 진행하였다. 홍콩 국제교류를 통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같은 아시아권에서 서로의 존재부터 문화까지 함께 탐색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 표현해 공유함으로써 무엇보다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와 홍콩 공연예술 대학교의 국제교류는 2024년 6월 중 홍콩 학생들이 한국 성균관대학교에 방문해 이어 나갈 예정이며, 추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감으로서 학생들이 다른 문화권에 속한 학생들과 함께 학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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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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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을 앞둔 예비예술인을 위한 ‘성균예술:인큐베이터’ 사업 진행
- 성균관대 예술대학, 졸업을 앞둔 예비예술인을 위한 ‘성균예술:인큐베이터’ 사업 진행 - 성균관대 예술대학, 대학 졸업을 앞둔 예비예술인 6명 선정 - 선정된 예비예술인, 오는 1월과 2월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 - 선정된 프로젝트에 제작비 지원 및 홍보, 유통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정지숙, 이하 성균관대)이 2024년 예비예술인을 위한 '성균예술: 인큐베이터'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첫 해를 맞이한 '성균예술:인큐베이터' 사업은 졸업을 앞둔 예비 예술인들이 예술 현장으로의 연착륙을 돕기 위해 성균관대 예술대학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예술대학에서 7학기 이상 재학한 학생 및 팀을 대상으로 하며 연극, 영화, 뮤지컬, 무용, 미술, 디자인, 다원 등 모든 예술 분야를 지원한다. 단계별 평가(서류→인터뷰)를 거쳐 작품을 엄선하고 선정된 단체에는 프로젝트 당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작품에 대한 간섭은 하지 않고 행정과 홍보 등과 같은 간접적인 지원들을 통해 예비예술인들이 안전하게 예술 현장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을 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성균관대 예술대학은 동시대성, 참신함,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인터뷰 심사를 거쳐 총 6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올해 선정작은 연극 3개 작품(<검은 쥐의 아이들>, <리어 연습>, <임차인>), 창작뮤지컬 1개 작품(<괴물>), 전시 1개 작품(<만원의 행복>), 단편영화 1개 작품(<숨구멍>)으로 다가오는 2024년 1월과 2월 중에 관객을 맞이하게 된다. (아래 표 프로젝트 내용 참조) 연극 <검은 쥐의 아이들>포스터 우선, 김연재 작가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차서영 연출의 연극 <검은 쥐의 아이들(1.19-1.21)>은 작년 11월 성균관대학교 경영관 원형극장에서 진행된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졸업공연의 후속 프로젝트이다. 필사적으로 사랑을 갈구하고, 불안을 딛고 살아남으려 애쓰는 한 아이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은 아이와 함께 자신들이 현재에 이르게 된 과정을 발견하게 된다. 연극 <와르르>포스터 임진환 연출의 <와르르(1.25-1.28)>는 각자의 상처를 간직한 인물들이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매개로 연극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조금씩 이해해보려 노력하는 과정을 담은 연극이다. '치유의 연극'을 키워드로 모든 이들이 '과정의 존재들'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셰익스피어 작품 속 인물을 바라보는 작품이다. 연극 <임차인>포스터 이승윤 연출은 故 윤영선 작가의 희곡 <임차인(1.25-1.28)>을 무대 위로 올린다. 네 개의 에피소드로 전개되는 연극은 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된 현대인의 외로움을 그리며 삶에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다. 창작뮤지컬 <괴물>포스터 김은안 연출과 음악감독 최서원의 창작뮤지컬 <괴물(2.1-2.4)>은 불안한 현실을 피해 꿈속에 잠들어만 있던 남자가 의문의 전화를 받게되고, 그로인해 시작되는 악몽에 관한 이야기이다. 현실과 꿈 속에서 스스로와 서로를 마주해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아름답고 따뜻한 넘버들이 만나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과 감성을 선사한다. 한종석 연출의 <숨구멍>은 자살을 시도할 때마다 불청객들의 난입으로 자살에 실패한 남자가 마침내 자살을 도와줄 이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단편 극영화이다. 시나리오 뿐 아니라 다양한 영상 언어 실험을 통해 관객들에게 죽음과 인간의 존엄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예술 창작그룹 CIYA는 전시 <만원의 행복(1.30)-2.4)>을 통해 팬데믹 시기 등장한 '당근'이라는 중고 거래 플랫폼에 주목한다. 비물질 공간 속에서 존재하는 상품의 가치와 여러차례 교환된 '중고'가 '현물'이 되는 과정에서 사라지거나 남는 거에 주목하며, 일상이 되어버린 중고 거래를 낯선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시도한다. '성균예술: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만든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학과장 이경성 교수(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 예술감독)는 '예술전공자들에게 대학 졸업 전후는 혹독한 시기인데 이번 플랫폼이 현실적인 여건에 제약받지 않고 자신만의 예술언어를 자유롭게 실험하는 예비예술인들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성균예술:인큐베이터 프로젝트 선정작 사업명 2024 성균예술:인큐베이터 기간 2024. 1. 19(금) - 2024. 2. 4(일) 장소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여행자극장, 후암스테이지, 을지로 OF 2024 성균예술: 인큐베이터 분야 프로젝트 이름 대표자 발표일 발표장소 연극 <검은 쥐의 아이들> 차서영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2024년 1월 19일(금) – 1월 21일(일)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연극 <리어 연습> 임진환 성균관대 영상학과 2024년 1월 25일(목) - 1월 28일(일)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연극 <임차인> 이승윤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2024년 1월 25일(목) - 1월 28일(일) 성북구 여행자극장 단편 영화 <숨구멍> 한종석 성균관대 영상학과 2024년 1월 29일(월) - 1월 31일(수) 미정 창작 뮤지컬 <괴물> 최서원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2024년 2월 1일(목) - 2월 4일(일)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전시 <만원의 행복> 예술창작그룹 CIYA 2024년 1월 30일(화) - 2월 4일(일) 을지로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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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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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성균관대학교,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과정 성과공유회 성료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성균관대학교,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과정 성과공유회 성료 예술대학 퍼포먼스와디자인사이언스연구소(연구소장 정지숙 교수)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 과정' 용역(총 2억원)을 수주, 2023년 10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연구소는 "성균관대학교 교시인 인의예지(仁義禮智)의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장애예술인에게 인(仁)의 사랑과 예(禮)를 실천하고, 장애인에게 예술교육을 통해 인간이 본래 가지는 마음과 행동, 옮음과 슬기의 본질을 향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데 기여하고자 해당 사업을 기획하였다"고 전했다. 예술대학 내 미술학과·영상학과·무용학과·연기예술학과·디자인학과가 참여하여 총 6개 프로그램 「미술(3개 프로그램), 영상, 무용, 연극」을 기획,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는 예술대학 전임교수, 겸임교수들이 참여하여 장애예술인들이 체계적인 전문 예술교육을 받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특히 본교 재학생들이 멘토 또는 공동창작자로 참여하여 장애·비장애 예술 교류의 확장을 경험하고 상호 '배움'을 실천하고 네트워킹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연구소는 장애예술인 26명이 참여한 프로그램 결과물을 1월 5일(금)부터 1월 13일(토)까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경영관 1층 성균갤러리에 전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연극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는 1월 9일(화) 공감M아트센터에서 별도로 진행된다. 성균갤러리에는 교육 스케치 영상, 미술 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되며, 영상 프로그램은 유튜브 1인 미디어콘텐츠기획 작품과 영상을 상영한다. 무용과 연극 프로그램에서도 창작공연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또환 성과공유회 자리에서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 과정을 이수한 참여 장애예술인들에게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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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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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용학과 김경희 교수, 「보여주는 몸, 느끼는 몸」책 발간
- 우리의 몸은 아픈 것을 싫어합니다. 우리 몸이 아프다고(pain) 신호를 보낼 때, 즉각적으로 자신의 몸을 꼼꼼히 살펴보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 연구는, 여러분의 통증 원인을 함께 찾아보고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확률을 낮추기 위함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부상당하지 않고 행복하게 춤추기를 바랍니다. 아는 것이 “예방”입니다. 전해내려오는 수련법에 맹목적으로 의존하며 답습하지 마십시오! 이 책은 오직 “신체적 부상”만을 다루고 있습니다만, “몸”이 “마음”이고, “마음”이 곧 “몸”입니다. 여러분의 “몸”을 부상으로부터 예방할 수만 있다면, “마음” 역시 편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머리말> 중에서 ---------------------------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김경희 교수는 무용 학습자들이 부상당하지 않고 행복하게 춤추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보여주는 몸, 느끼는 몸>(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23)을 출간했다. 해당 도서 외에도 <마음으로 하는 발레 공부>(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21), <생각하는 몸, 발레하는 몸>(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22) 등 출간했다. <생각하는 몸, 발레하는 몸>은 '2023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학술도서로서, 국민 독서 문화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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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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