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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동정] 연기예술학과 이경성 교수 연출 연극 섬이야기, 4월 13일~16일 무대에 올라
- 연기예술학과 이경성 교수의 연출작 <섬이야기>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2022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공식초청작이자 202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작에 선정된 <섬이야기>는 제주 도 국제공항 활주로 아래에서 제주 4.3사건 당시 사라졌던 아버지를 70년만에 유해로 다시 찾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실시간 영상 테크놀로지와 라디오 송신, 인형 오브제, 흙, 생존자 인터뷰 등 다양한 재료를 연극적으로 엮어 구현한 작품이다. '섬 이야기' 포스터. (사진=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 제공) 이경성 교수가 대표로 있는 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는 <섬이야기>리서치를 위해 지난 2년간 제주도를 수차례 방문하여 인터뷰, 촬영, 오브제 수집 등을 진행하였다. 2022년 초연 당시 제주 4.3사건을 연극화하는데 있어서 미학적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현재 세계 유수의 연극제와 투어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공연장소: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공연일자: 2023.4.13-2023.4.16 (평일 8시, 토:3시,7시 일:3시) 러닝타임: 110분 언론보도: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764210?sid=103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10/18/2022101800166.html http://www.s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381 https://m.hani.co.kr/arti/culture/music/1063257.html?_fr=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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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3-28
- 조회수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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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안녕, 나의 그르메 서울문화재단 2022년 예술지원사업 선정작 518 작품 중 무용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 무용학과 99학번 정보경 동문
- 무용학과 출신 정보경 동문은 작년 12월 대학로 무대에 <안녕, 나의 그르메>를 올려 따뜻함의 온기로 사랑을 전하고자 했다. 본 극은 서울문화재단 2022년 예술지원사업 선정작 518 작품 중 무용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예술대학 무용학과 99학번 정보경입니다. 반갑습니다. 현재 한국춤이라는 분야에서 안무작업을 하고 있으며, 제가 하는 작업의 방향은 한국춤컨템포러리입니다. 한국춤컨템포러리는 한국춤에 근본을 둔 지금 이 시대의 예술을 의미합니다. Q. 유년 시절 무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성균관대학교에 진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말보다 춤을 먼저 추기 시작했다고 해요. 서너 살부터 춤추는 것에 흠뻑 빠져 음악이 들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다고 합니다. 특히나 마이클 잭슨에게 열광하며 알아듣지도 못하는 팝에 춤추는 것을 즐겨 마이클 잭슨 같은 사람이 되겠다고 했었죠. 일곱 살 때는 리틀엔젤스에 입단하며 한국무용을 처음 배우게 되었고, 춤의 또 다른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 제 유년 시절에서 춤을 뗄 수 없습니다. 아홉 살 때부터는 해외 공연을 다니며 국위를 선양하는 꼬마 외교관이었어요. 리틀엔젤스 생활은 제 춤의 모습을 만들기 시작한 첫걸음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선화예중, 선화예고를 거쳤고 대학을 선택해야 하는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때 임학선 교수님이 성대에 부임하셨다는 소식에 고민 없이 성대를 선택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안무작업에 관심이 많던 저에게 전임 선생님께서 임학선 교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려주셨거든요. 대학에 진학하면 안무하는 방법을 정통으로 배울 수 있을 거라고 해주셨어요. 그 꿈을 안고 스스로 입시 작품을 만들어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교수님은 그런 저를 용기 있고 가능성이 많은 아이로 대해주셨고요. 존경하는 분께 칭찬받고 싶어서 부단히 노력했던 것 같아요. Q.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정보경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저는 안무작업에 대한 궁금증이 무궁무진하게 많은 학생이었어요. 운이 좋게 대학에서 한국창작춤 1세대이신 임학선 교수님을 만나게 되며 자연스레 창작춤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답습된 춤이 아닌 새로운 춤을 만들고 그 안에 이야기를 담아내는 작업을 하는 것이 너무 재밌었어요. 게다가 우리 무용사 속에서 하나의 사조를 만들어 낸 분이 저의 은사님이 되었다니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겠어요. 선생님께 배워 나가는 하루하루가 가슴 뛰었습니다. 아마 1학년에 재학 중이던 때의 일이었을 거예요.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프로단체와 함께 공연하게 됐어요. 임학선 교수님께서 그 당시 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셨거든요. 저는 그 광활한 무대에서 제가 어디 있는지 아무도 모를 꼬마별이었어요. 그런데도 그 무대에 섰던 때가 너무나도 생생해요. 저 자신이 자랑스러웠고, 성균인이라는 사실이 행복했죠. 교수님께서 제게 학창 시절부터 안무자에 대한 꿈을 키워주셨어요. Q. 임학선댄스위에서 활동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임학선댄스위에서의 경험은 동문님께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궁금합니다. 임학선댄스위는 성균관대학교 동문 무용 단체에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서울시에서 지정한 전문 무용 단체가 되었습니다. 대학에서의 배움은 자연스럽게 우리 대학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으로 다가왔습니다. 동문 단체에서의 활동이 무엇보다 저에게 큰 원동력이 되었어요. 선후배들과의 작업 안에서 서로 돕는 마음과 예술적 교류는 저를 더욱 좋은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발판이 되었죠. 나이 들수록 제 활동의 경계가 커졌지만, 단체의 울타리라는 것은 여전히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집니다. 지금은 임학선댄스위의 상임 안무가이자 정보경댄스 프로덕션을 꾸려나가며 크고 작은 작업으로 서로 시너지를 내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임학선댄스위는 단순한 단체가 아닌 저에게 ‘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따뜻한 곳이자 안식처입니다. Q. 대학 졸업 후에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는 학교를 오래 다녔어요. 2016년에 박사 과정을 마쳤으니 1999년부터 17년을 다닌 셈이네요. 석사 과정을 9년 만에 졸업했어요. 2007년에 안무자로 데뷔한 이후 작업하는 것이 좋아 푹 빠져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논문을 써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 스페인에 공연하러 가는 트렁크 속에도 논문을 쓰기 위한 노트북과 자료를 잔뜩 넣어 갔던 기억도 납니다. 성균관대학교는 저에게 졸업의 전과 후를 구분 지을 수 없을 정도로 꽤 오랫동안 머무른 곳이에요. 수많은 작품을 만들기도 하고 연습하기도 하며 국내외 활동을 꾸준히 했거든요. 수선관이 그립습니다. Q. 안무가로서의 일은, 무용인으로서 활동하실 때와 무엇이 다른가요? 작품을 만든다는 것은 한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을 예술로 해석하며 미래의 고전을 만드는 일이에요.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기억이 되는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과 제가 만든 것이 예술 속에서 흐름이 된다는 사실을 개인적으로 굉장히 멋지다 생각합니다. 저는 안무자이자 무용수이기도 하고 무용수이자 안무자이기도 해요. 그 어느 하나도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평생 함께하는 거죠. 무대에 오른다는 건 제가 만드는 작업과 함께하는 무용수들에 대한 저의 태도와 예의인 것 같아요. 몸이 허락하는 한 계속 무대에 오르며 그 마음을 지켜 나가고 싶습니다. Q. <안녕, 나의 그르메>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바이러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공연예술계도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코로나19로 빛을 발하지 못하는 작품들을 보며 우리의 예술은 무엇으로 존재해야 하는지 스스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어요. 결국 예술은 결핍되고 결여된 무언가를 채우고, 회복시키고, 치유하는 무언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무대를 통해 찾고 싶었던 것은 ‘따뜻함’이었어요. 따뜻함의 온기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예술의 가치란 내가 삶을 잘 살아가고 잘 지켜내는 것과 같이 아주 당연한 것들이 의미 있는 이유가 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르메>가 사람들에게 따뜻한 기억의 온기로 남아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획하게 되었어요. Q. <안녕, 나의 그르메>를 제작하며 특별히 신경 쓰신 부분이 있나요? 내러티브 (narrative)를 특별히 신경 쓴 것 같습니다. 동화적 요소들을 의도적으로 드러내고 싶었지만, 그것들을 유치하거나 설명적이지 않게 극의 내러티브를 가져가고 싶었어요. <안녕, 나의 그르메>는 상상을 참 많이 해 탄생한 작품입니다. 상상은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기도 하고 이와 반대로 현실을 꿈으로 만들 수도 있는 초월적 힘이라 생각해요. 이렇게 상상을 통해 구현된 이미지들을 무대 위에 그림책처럼 하나씩 꺼내 놓았습니다. 그것들을 전부 무대에 올릴 수는 없었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은 어느 정도 극에 넣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안녕, 나의 그르메>에 나오는 ’안녕‘이라는 말에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어요. 따라서 관객의 감정 상태에 따라 그 ‘안녕’의 의미가 다르게 해석이 될 것 같아요. 저의 이번 ‘안녕’은 반가움의 안녕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의미의 안녕을 담아 속편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Q. 생소한 소재인 그르메를 선택하게 된 스토리가 있나요? 그르메는 그림자의 우리 옛말입니다. 처음엔 제 아버지의 모습을 반영해 그르메를 기획하게 되었지만, 기획 이후로는 그르메에 아버지의 모습을 투영하지 않았어요. 때로는 영감을 얻는 것과 풀어나가는 방식이 늘 동일 하지는 않거든요. 그림자처럼 저를 지켜주고 있는 아버지의 그늘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그 그림자가 더 시간이 지나 사라지기 전에 지금의 시간으로 더욱더 진하게 남겨보면 어떨까 하며 이번 작품과 그르메를 구상하기 시작했어요. 유독 이번 작품은 무대의 장면들이 영화의 필름처럼 머리에 떠올랐어요. 영화적인 연출을 포함해 그림의 크기, 명암, 대비 등 빛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작품을 풀어나가고자 했습니다. Q. 10년 뒤의 인간 정보경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라시나요? 10년 뒤의 저는 후회도 용기 있게 할 수 있고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인의예지의 실천적 학문을 하는 성균인들이 무엇을 하든 가슴이 움직이는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지금 당장은 하고자 하는 것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마음을 다해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본인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공자의 말씀 중에 ‘어디를 가든 마음을 다해서 가라’라는 말이 있듯 가슴 뛰는 삶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행한다면 분명 방향이 생기고 그것이 진정한 길이 될 것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실패의 아름다움을 알고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하루하루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성균웹진 윤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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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3-22
- 조회수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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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용학과 김나이 교수, LG아트센터 U+스테이지 미국 MAP Fund 최초 수혜 무용공연 <Alone, natur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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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3-15
- 조회수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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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대학 미술학과 정연두 교수,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작가 선정
- 예술대학 미술학과 정연두 교수,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작가 선정 예술대학 미술학과 정연두 교수가 국립현대미술관이 선정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작가로 선정되었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중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미술학과 정연두 교수는 현실과 이미지, 실재와 환영, 개인과 사회의 관계에 질문을 던지는 작업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이민, 이주, 전쟁, 재난 등 근현대사의 경험과 기억을 재구성해 사회와 역사적 층위를 들여다보는 방향으로 작품의 의미를 확장시켰다.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에서 정연두 교수는 영상 설치작 <백년 여행기>를 비롯해 신작 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작은 20세기 초 멕시코로 이주했던 한인 서사에서 출발해 오늘날 국가 간 경계를 넘나들며 이동하고 번역되는 존재의 의미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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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3-10
- 조회수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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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학과, XR버추얼 공연제작과 AI콘텐츠 교육 융합 프로젝트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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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학과,
전시 개최 영상학과는 를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총 4일간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경영관 1층 성균갤러리에서 개최하였다. 는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창의융합인재육성 사업으로, 우리 대학 영상학과와 계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과가 참여하였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팀’이 주관하는 프로젝트이다. 우리 대학은 AI 교육과정(정규과정 4개, 비정규과정 5개, AI멘토링 및 자문과정)을 진행해 ‘AI를 활용한 영화 및 모바일 게임 제작’을, 계원예술대학교는 버추얼 교육과정(정규과정 4개, 비정규과정 4개, 버추얼 멘토링 및 자문과정)을 진행해 ‘모션캡쳐와 실시간 렌더 기술을 활용하는 버추얼 캐릭터 교육과 제작’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준비하였다. 이번 전시는 과제 수행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한 자리로 참여 아티스트의 작품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AI, 메타버스, 실시간 렌더 등의 기술이 접목되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Switch'와 '아르키마인드'가 전시되었다. 또한 심도 카메라를 이용한 체험형 인터렉티브 아트 '무해', 단편 영화 '피루엣'를 전시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작품 뿐만 아니라 학술대회에 논문 2편(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사회적 소통능력 증진을 위한 모아 관계 중심의 가정용 VR소프트웨어, 선호도 높은 가상인간의 공통적 캐릭터 구성요소 분석)을 투고하기도 하였다 1월 9일에는 ‘XR버추얼 공연제작과 AI콘텐츠 교육 융합 프로젝트’의 오프닝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본식에서는 예술대학장 정지숙 교수, 전시를 총괄한 영상학과 이재준 교수 및 계원예술대학교 동그라미 교수를 비롯하여 영상학과 안상혁, 변혁, 이준희 교수와 각 학교의 참여 학생 아티스트가 자리를 빛냈다. -
- 작성일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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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학과, '성균관대학로' 메타버스 발표회 및 시상식 개최
- 디자인학과, '성균관대학로' 메타버스 발표회 및 시상식 개최 디자인학과는 지난 12월 7일 경영관 계단강의실(33B101호)에서 디지털디자인스튜디오2(지도교수 구자준) 수업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학기 동안 제작한 '성균관대학로' 메타버스에 대한 학우들의 발표와 시연이 있었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5개 팀을 시상하였다. 1위를 차지한 김지연, 강유민, 강지원, 김한샘, 유가호 학생은 창업지원단장상(대상)을 수상하였다. '성균관대학로'는 성균관대학교 정문에서부터 성대입구 사거리까지의 구간을 새로운 '브랜드'로 명명한 것으로, 구자준 교수는 "성균관로가 대학로에 비해 발전이 비교적 정체되어 있다는 점과 코로나 사태 이후 지역 상권이 침체를 겪고 있어 학교 주변 지역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며 수업 기획 의도를 밝혔다. 특히, 실제 도시의 모방에 창작자의 상상을 가미한 메타버스 도시 구축이 활성화 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메타버스 상에 현실과 가상을 혼합하여 ‘성균관대학로’를 기획하였다고 구 교수는 밝혔다. 학생들은 당해 거리공간을 4개의 구간으로 구획하여 건물과 상점, 도로 환경 등을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ZEP' 상에 제작하였다. 건물주 혹은 상점주가 재현에 동의한 장소들은 의견을 청취하여 소개 및 홍보 콘텐츠를 삽입하였고 비어있는 상점 자리에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가상의 상점 또는 시설 등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삽입하였다. 곳곳에는 퀴즈, 게임, 포토존 등과 같은 재미 요소도 설치되어 있다. 본 수업은 캠퍼스타운사업 지역연계 교과목이자 문제해결형 혁신수업으로 운영되어 수강생들의 메타버스 디자인 및 창업 역량 배양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해당 수업을 지도한 구자준 교수는 "작품들에 아직 개선할 점도 많이 보이지만 문제해결형 혁신수업의 취지에 걸맞게 팀워크를 발휘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거리의 리브랜딩를 통해 지역 이미지가 제고와 함께 학생들이 학교 앞 거리를 친근하고 흥미롭게 느끼게 되길 바라고 향후에는 상거래를 포함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는 보다 높은 차원의 지역연계 메타버스 프로젝트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균관대학로' 메타버스: https://zep.us/play/yPbq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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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3-10
- 조회수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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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용학과 김경희 교수 <생각하는 몸, 발레하는 몸> 출간
- 무용학과 김경희 교수, <생각하는 몸, 발레하는 몸> 출간 무용학과 김경희 교수는 모든 발레 학습자가 사유(思惟)하는 몸으로 발레를 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생각하는 몸, 발레하는 몸>(성균관대학교 출판부)을 출간했다. 김경희 교수는 'BRACED' 즉, 호흡을 잘하여(Breathe), 긴장을 풀고(Relax), 몸의 정렬을 맞추어(Align), 잘 연결시키고(Connect), 잘 될 것이라고 믿으며(Expect), 춤을 춘다(Dance)면, 건강한 움직임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원리에 기반한 소매틱 발레의 보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교수의 저서는 총 4개의 챕터(▲소매틱 발레를 위한 최적의 티칭 전략 ▲’BRACED’원리에 기반한 ‘Somatic [Ballet] Dancing’ ▲소매틱 발레 수련의 핵심요소와 학습방법 ▲ 소매틱 발레의 교육적/치료적 혜택)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Ballet'라고 하지만 모든 춤들이 그러하듯, Ballet가 'Somatic'이라 생각하는 김경희 교수는 "'발레'로 교육하고, '발레'로 치유하며, '발레'로 양생(養生)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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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3-10
- 조회수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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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영 예술학협동과정 박사 9월 동명대학교 조교수 임용
- 이우영 예술학협동과정 박사 9월 동명대학교 조교수 임용 우리대학 일반대학원 예술학협동과정 이우영 박사(예술학 전공)가 올해 9월자로 동명대학교 Do-ing학부 디지털공연예술 전공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이우영 박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서울예술단에서 상임단원을 역임하고, 뮤지컬 제작, 대중/실용음악 관련 작곡, 음반 프로듀서로 20여년간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본교 일반대학원 동양철학과(예술철학 전공)에서 2017년 8월 [餘音(Ambience) 미학 연구: 근대 음 체계와의 충돌을 중심으로](지도교수: 박상환)으로 석사학위를, 2021년 2월 예술학협동과정에서 [컴퓨터 사운드 존재론 연구: 푼크툼(punctum)의 음악학적 해석을 중심으로](지도교수: 김면)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우영 박사는 클래식과 재즈, 컴퓨터음악이라는 넓은 주제를 다루는 작곡, 편곡 작업을 담당해왔으며, 특히 가수 김범수, 빌리어코스티 등의 대중음악 음반에 참여한 바 있고, 최근에는 고전주의 음악의 즉흥미학과 현대적 해석을 함유한 모노클래즘(Monoclasm)의 피아니스트 및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동시에 국가 예술 정책 및 음악교육, 사운드 미학을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교수 사업등에 선정되어 학술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명지전문대학, 숭실대학교, 총신대학교 등에서 컴퓨터 음악 및 뮤지컬, 작곡 분야의 겸임 및 초빙 교수로 근무하며 교육활동을 담당했다. 이우영 박사는 "동양철학과 박상환 교수님과 예술학협동과정 김면 교수님의 지도아래 비판적이고 넓은 안목을 지닌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1인 미디어와 1인 프로듀싱 추세에 걸맞는 새로운 발돋움을 추진하는 동명대학교와 새로운 전공(디지털 공연예술학)의 내실을 위해 좀 더 심도 깊은 연구와 교육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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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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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상학과, 학과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 의상학과, 학과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의상학과는 지난 9월 23일(금)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수선관에서 신동렬 총장, 정지숙 예술대학학장, 황선진 의상학과 교수, 동문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과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의상학과 동문회에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한국인 최초 프랑스 패션조합 정회원에 선정되고 현재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우영미(1983년 의상학과 졸업) 동문에게는 한국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하여 성균예술인상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50주년을 맞아 의상학과 9대 동문회장을 맡은 홍재희 동문(제이케이디자인랩 대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동문들이 함께 회고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급변하는 패션 산업 환경에서 의상학과 동문들은 패션 문화를 주도하고 각계각층에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바람직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다. 이번 50주년 행사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터닝 포인트가 돼 더욱 발전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71년에 개설한 의상학과는 지난 2021년에 50주년이 되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올해 기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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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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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대학, 홍콩폴리텍대학교 디자인대학과 MOU 체결
- 예술대학, 홍콩폴리텍대학교 디자인대학과 MOU 체결 예술대학은 지난 1월 18일(수) 홍콩폴리텍대학교(The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 디자인대학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바탕으로 양교는 공동 캡스톤 수업 운영, 학술교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콩폴리텍대학은 글로벌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2 세계대학랭킹 66위이며, 특히 Art and Design 부문은 세계대학랭킹 16위로 디자인대학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정은 2023년 1월부터 2년간 지속되며, 양교 학술교류, 학생교류, 공동연구 등 상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범위의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본 협정을 바탕으로, 예술대학 학생들은 2022 동계 계절학기 <창의융합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홍콩폴리텍대학을 방문하여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양교는 캡스톤 수업 교환 뿐 아니라 교환학생 등의 교류로 기관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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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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