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홍콩공연예술대, 무용 창작 워크숍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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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성균관대-홍콩공연예술대, 무용 창작 워크숍 프로그램 개최
무용학과(학과장 김나이)는 GRE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 1월 22일(월)부터 1월 26일(금) 5일간 홍콩공연예술대학교(The Hong Kong Academy for Performing Arts)를 방문하여 무용 창작 워크숍 프로그램(Faculty-Led Program)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에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학부생들과 12명의 홍콩공연예술대학교 학부생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신체훈련, 즉흥 및 창작 수업으로 이뤄졌으며, 참가 학생들은 해당 프로그램의 주제인 ‘아시아 예술가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였다. 홍콩공연예술대학교 교수 Leila McMillan(레일라 맥밀란)의 지도 하에 학생들은 5일 동안 움직임을 고민하였고, 창작한 결과물을 1월 26일(금) 홍콩공연예술대학교 무용스튜디오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성균관대학교 X 홍콩공연예술대학교 무용 창작 워크숍 프로그램은 후속 작업으로 2024년 6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우리 대학 무용학과에서 교류를 이어 나갔다. 5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무용학과 김나이 교수 지도 하에 신체 훈련, 즉흥 및 창작 수업을 진행하였다.
먼저, 신체 훈련을 위해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성균관대학교에서만 배울 수 있는 Countertechnique(카운터테크닉)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즉흥 및 창작 수업에서는 '아시아 예술가의 정체성’에 보다 깊은 탐구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창작 과정 공유 쇼케이스’를 6월 28일(금) 우리 대학 수선관 별관 무용스튜디오1에서 선보였으며, 프로그램 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발표와 관객들의 질의 시간이 진행되었다.
김나이 교수는 "두 차례 한국과 홍콩, 서로의 나라에서 각 학교를 방문하며 얻은 경험은 다른 문화권을 가진 학생들의 움직임을 보고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자신과 타인을 알아가고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 있는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무용학과는 학생들이 다른 문화권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협업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