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학과, 호주 스테파니 레이크 컴퍼니와 서울국제공연예술제서 특별 협력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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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무용학과, 호주 스테파니 레이크 컴퍼니와 서울국제공연예술제서 특별 협력 공연
무용학과는 호주의 유명 현대 무용 단체 스테파니 레이크 컴퍼니(Stephanie Lake Company) 그리고 김나이무브먼트컬렉티브(NKMC) 소속 무용수들과 함께 2024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서 최신작 '콜로서스(Colossus)'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현대 무용의 새로운 경지를 탐구하는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콜로서스는 45명의 무용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군무 작품으로 현대 사회에서 개인과 집단의 관계를 탐구한다. 이번 공연에서 우리 대학 무용학과 소속 학생들은 스테파니 레이크의 독창적인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여 작품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콜로서스 공연에서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 45명이 출연하며 무용학과 김나이 교수가 이번 국제 예술 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 코디네이터, 리허설 디렉터 및 통역 역할을 겸한다.
김나이 교수는 "이번 협업 공연은 단순한 기술적 참여를 넘어 한국과 호주를 잇는 중요한 문화적 교류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울국제공연예술제 2024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공연 예술 작품들을 소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예술 축제로, 오는 2024년 10월 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특별히 국제적 협력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콜로서스'는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그들만의 색깔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