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과 융합캡스톤디자인아트아카이브 과목 전시 《다시 만난 세계: 기술짓기》 12.7(토)~12. 13(금)
- 예술대학
- 2024-12-03
오는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SeMA AA)에서 미술학과 손동현 교수가 지도하는 미술학과 학생들의 전시가 개최된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2024년 대학연계프로그램 결과보고전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는 기록 또는 기록 실천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시각과 맥락을 발견하고 동시대와의 연관성을 갖는지 탐구한다.
이번 전시는 각각 우리 대학 미술학과의 ‘융합캡스톤디자인아트아카이브’ 수업 및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기록관리(협) ‘기록정보서비스’ 교과목 학생들이 참여하여 기획했다. 한 학기 동안 새로운 세계를 발견해 온 미술, 기록관리 전공자들이 만든 《다시 만난 세계》는 ‘기술짓기’과 ‘분류짓기’라는 2부로 구성된다.
■ 1부 《다시 만난 세계: 기술 짓기》는 11인의 작가들이 기록과 관심사를 재발견하고 자신만의 맥락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조명한다. 〈생성〉 파트는 기존 기록의 문법을 확장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 〈분석〉 파트는 기록과 정보 자체를 면밀히 들여다봄으로써 익숙했던 세계를 새롭게 발견한다. 출품작들은 새롭게 구성되는 유동적 서사에 바탕을 두며 이후 제시할 또 다른 세계의 모습을 예견한다.
■ 2부 《다시 만난 세계: 분류 짓기》는 분류의 정의, 변화, 연결을 주제로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되며, ‘분류’에 대한 자유롭고 창의적 해석을 목표로 한다. 기존 분류체계를 넘어 색과 감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분류 방법을 제시하고, 관람객의 참여를 통해 분류의 창의적 해석을 실현한다.
전시 정보: 《다시 만난 세계: 기술짓기》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2024년 하반기 '융합캡스톤디자인아트아카이브'
· 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 · 기간: 2024년 12월 7일(토) - 13일(금) · 운영시간: 평일 10:00-20:00 / 토요일·일요일 10:00-18:00 / 월요일 휴관 *전시 마지막 날인 12월 13일은 18:00에 운영이 종료됩니다. · 입장료: 무료 · 참여작가: 김민서, 김지원, 김혜현, 신혜승, 양희수, 유성호, 유현정, 이도현, 이수민, 이아원, 이은주 · 지도교수: 손동현 (미술학과) |